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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 5만 가구 배후수요… 영화관 입점 상가

입력 | 2018-03-09 03:00:00

광교 W스퀘어




동호건설이 광교 W스퀘어 근린생활시설을 분양 중이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광교신도시 로데오거리 중심에 위치한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다.

광교 W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14호실, 지상 2층은 영화관 로비 ·매점·매표소 및 근린생활시설 6호실, 지상 3층은 CGV영화관이다. 4층∼10층은 오피스텔 182실로 구성돼 있으며 100%로 분양 완료됐다.

이 상가는 배후에 광교신도시, 상현지구, 수지지구 등 5만여 가구가 밀집한 주거지역의 핵심에 위치한다. 여기에다 2019년 개청 예정인 수원지방법원과 경기고등법원이 인근에 들어서며 경기도청, 광교비즈니스센터,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미원연구소, 포레시아, 경기대, 아주대 등이 산재해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신분당선 상현역 3번 출구가 있다. 역 주변에 20여 개의 버스노선 환승장이 있어 광교신도시, 수원, 흥덕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 나들목을 이용하면 헌릉 나들목까지 빠르면 20분대에 도달하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나들목을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동호건설 분양관계자는 “상현역 일대 1층 대로변 상가 매매가는 3.3m²당 5000만 원대인데 영화관 입점의 장점을 가진 광교 W스퀘어 분양상가는 1층 3.3m²당 2800만∼3600만 원대, 2층 1600만∼1800만 원대(부가세 별도)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