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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 고려대 농구부 감독 데뷔전서 중앙대 꺾어

입력 | 2018-03-09 03:00:00


고려대가 8일 서울 성북구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농구리그 남자대학부 개막전에서 중앙대를 70-61로 힘겹게 꺾었다. 서동철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고 데뷔전을 치른 고려대는 김유택 전 중앙대 감독의 아들인 김진영이 17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지난해 정규리그 4연패를 이룬 뒤 챔피언결정전에서 연세대에 패한 고려대는 이번 시즌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