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8일(현지 시간) 공식 개막한 제네바모터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UX 250h를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신차는 해치백과 SUV라인업의 중간형태로 2016 파리모터쇼에 출품한 UX 콘셉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선보인 브랜드 특유의 스핀들그릴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양산차에도 적용된다.
렉서스에 따르면 UX 250h는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다. 렉서스는 이 신차의 합산 출력을 약 176마력으로 예상했다. 리어 모터는 시속 43마일까지 최대 80%의 가용 전력을 사용 할 수 있다.
제네바=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