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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 안소미, 원래 꿈은 트로트 가수?…싱글 앨범까지 발표

입력 | 2018-03-09 10:21:00

사진=지앤미디어 제공


개그맨 안소미(28)가 오는 4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소미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 ‘개그스타 GCC어워드’의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안소미는 귀여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주목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3년에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GTV ‘상식의 여왕 시즌3’(2014), XTM‘인사이드 슈퍼레이스’(2016), KBS2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2016) 등의 진행을 맡았고, SBS ‘청담동 스캔들’(2014)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6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원래 꿈은 트로트 가수다. 해수욕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트로트 가수를 꿈꾸게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안소미는 지난 2015년 첫 싱글 앨범 ‘술 한잔’을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로 도전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안소미의 소속사 지앤미디어 측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소미가 4월 14일 동갑내기 회사원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안소미와 남자친구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년 4개월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며 “현재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기 때문에 코너가 마무리 될 때까지 신혼여행은 잠시 미루고 ‘개그콘서트’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