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승무원 출신 연기자가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데뷔 전 승무원으로 일한 경력을 가진 신인 연기자 오윤수가 매니지먼트 회사 (주)씨앤코ENS와 전속계약 체결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여배우 최희서와 김규리 등이 소속된 회사다.
오윤수는 연기자가 되기 전 대한한공에서 3년 반 동안 국제선 승무원으로 근무했다. 하지만 연기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어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주)씨앤코ENS 관계자는 9일 “오윤수는 외모만큼이나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되는 유망주”라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다방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