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에코·트레킹·로컬 등 홍콩 3色 투어 무료 이벤트 진행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는 홍콩 현지인이 추천하는 에코, 트레킹, 로컬 투어 등 세 가지 코스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3월부터 5월까지 홍콩 금까기 예약자 중 가고 싶은 투어에 투표를 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에게 해당 투어를 무료로 보내주는 이벤트이다. 댓글에 기대소감을 남기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기간은 5월31일까지며, 출발은 14일부터 5월31일까지이다.
홍콩 현지인 추천 투어 첫 번째는 라이 치 우 하이킹 투어. 홍콩에서 만나는 울창한 숲속에서 400년 전 하카 빌리지의 기록을 볼 수 있다. 우카우탕에서 2시간 30분 동안 하이킹을 하고, 400여 년 전 북동부 신계지에서 가장 풍요로웠던 마을로 홍콩서 가장 오래된 풍수 우드랜드 중 하나인 라이 치우 하카 전통 마을을 방문한다. 이후 맹그로브 서식지에서 고대 식물을 관람한 뒤 보트투어를 약 1시간 30분간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두번째 투어는 소수민족이 사는 아름다운 어촌을 방문하는 란타우섬 탕카족 수상가옥 마을 투어다. 퉁청에서 출발해 홍콩에서 세 번째로 큰 저수지인 쉭 픽 저수지에서 대자연 하이킹을 즐긴 후 맹그로브 숲에 둘러 싸인 탕카족 수상 가옥 마을을 관광한다. 200년 전 농경재배 체험도 할 수 있고 판 라우&판라우 요새에서는 바닷물이 우측은 황류, 좌측은 녹류로 흐르는 진기한 장면도 볼 수 있다.
현지인 추천 투어 마지막은 사이쿵 섬 보트 투어다. 홍콩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을 통통 보트를 타고 구석구석 누비는 여행으로, 홍콩의 최고 경관 10선 중 한 곳인 하이 아일랜드 저수지와 1만4000여 년 전 화산 폭발 당시 형성된 자연유적인 육각 돌기둥을 관람한다. 롱케 연안, 렁췬완 ‘샤키우’, 틴 하우 템플도 방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