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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하이킹부터 보트 투어까지…홍콩 현지인 추천 3色 투어

입력 | 2018-03-09 16:49:00


내일투어 에코·트레킹·로컬 등 홍콩 3色 투어 무료 이벤트 진행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는 홍콩 현지인이 추천하는 에코, 트레킹, 로컬 투어 등 세 가지 코스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3월부터 5월까지 홍콩 금까기 예약자 중 가고 싶은 투어에 투표를 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에게 해당 투어를 무료로 보내주는 이벤트이다. 댓글에 기대소감을 남기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기간은 5월31일까지며, 출발은 14일부터 5월31일까지이다.

내일투어 개별여행 홍콩 ‘금까기’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내일투어에서 운영하는 현지 투어, 교통패스, 입장권 전문 쇼핑몰 ‘내일스토어’를 이용하면 반값 할인가에 예약이 가능하다.

홍콩 현지인 추천 투어 첫 번째는 라이 치 우 하이킹 투어. 홍콩에서 만나는 울창한 숲속에서 400년 전 하카 빌리지의 기록을 볼 수 있다. 우카우탕에서 2시간 30분 동안 하이킹을 하고, 400여 년 전 북동부 신계지에서 가장 풍요로웠던 마을로 홍콩서 가장 오래된 풍수 우드랜드 중 하나인 라이 치우 하카 전통 마을을 방문한다. 이후 맹그로브 서식지에서 고대 식물을 관람한 뒤 보트투어를 약 1시간 30분간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두번째 투어는 소수민족이 사는 아름다운 어촌을 방문하는 란타우섬 탕카족 수상가옥 마을 투어다. 퉁청에서 출발해 홍콩에서 세 번째로 큰 저수지인 쉭 픽 저수지에서 대자연 하이킹을 즐긴 후 맹그로브 숲에 둘러 싸인 탕카족 수상 가옥 마을을 관광한다. 200년 전 농경재배 체험도 할 수 있고 판 라우&판라우 요새에서는 바닷물이 우측은 황류, 좌측은 녹류로 흐르는 진기한 장면도 볼 수 있다.

현지인 추천 투어 마지막은 사이쿵 섬 보트 투어다. 홍콩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을 통통 보트를 타고 구석구석 누비는 여행으로, 홍콩의 최고 경관 10선 중 한 곳인 하이 아일랜드 저수지와 1만4000여 년 전 화산 폭발 당시 형성된 자연유적인 육각 돌기둥을 관람한다. 롱케 연안, 렁췬완 ‘샤키우’, 틴 하우 템플도 방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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