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회장(앞줄 가운데)이 ‘신한 쉬어로즈’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신한금융그룹이 11일 그룹 여성리더 멘토링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를 신설했다. ‘쉬어로즈’는 여성을 뜻하는 ‘she’와 영웅을 뜻하는 ’heros’을 합친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여성 리더들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의 본부장과 최상위 직급 부서장들로 후배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사내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그룹 내 여성 상·하위 직급간 코칭과 멘토링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여성인재 풀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