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봄 시즌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 컬러 블라썸’. 사진제공|롯데월드
베니스 가면무도회 테마 퍼레이드 펼쳐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7일부터 6월17일까지 봄 시즌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 컬러 블라썸’을 진행한다.
메인 행사는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로 베니스 가면무도회, 동화 속 주인공, 아프리카 자연 세계를 테마로 100여명의 배우들이 익살스러운 가면과 사자, 공작 등 동물을 형상화한 가면을 쓰고 나선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체셔 고양이 형상의 버스를 타고 앨리스, 흰 토끼, 쌍둥이 형제 등이 댄스 파티를 펼치는 서브 퍼레이드 ‘펀! 펀! 앨리스’가 이번 축제의 기대 이벤트다.
축제에 맞춰 파크 내부는 마스크, 페인팅, 풍선, 꽃, 롤리팝 캔디 등을 활용해 화사하게 꾸미고, 만남의 광장, 회전목마 앞 광장, 키디존 등 파크 곳곳을 포토존으로 조성한다.
시즌 특집 셀프 스튜디오 ‘그럴싸진관’도 축제에 맞춰 어드벤처 4층에 문을 연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생사진관’의 롯데월드 버전으로 컬러, 플라워, 가족 등 다양한 테마로 꾸몄다.
봄 시즌 축제 프로모션으로는 3월에 생일이 있는 경우, 자유이용권을 동반 1인까지 반값으로 할인하고, 신한카드 제휴실적 충족회원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