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동아닷컴DB
YG엔터테인먼트가 군 복무 중인 소속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0)에게 위문편지 보내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팬들에게 요청했다.
YG는 11일 “현재 지드래곤이 복무 중인 백골부대 신병교육대 위문편지 이메일 계정에 지드래곤 위문편지가 쏟아져 부대 업무가 마비됐다”고 밝혔다. YG는 “과도한 지드래곤 위문편지로 인해 동료 훈련병들이 원활하게 위문편지를 받지 못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2월27일 강원 철원군 백골부대로 현역 입대했다. 한편 빅뱅의 또 다른 멤버 태양은 12일, 대성은 13일 각각 입대한다. 탑은 현재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