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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애국지사 서상교 광복회 부회장

입력 | 2018-03-15 03:00:00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 서상교 광복회 부회장(사진)이 13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1923년 대구 출신인 고인은 1942년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항일학생결사 태극단(太極團)을 조직해 일제의 만행을 알리고, 민족의식 고취에 앞장섰다. 1943년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 광복을 맞았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유족은 배우자 이휘 씨와 2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6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02-3010-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