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생활체육 기폭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은 18일 열리는 2018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마라토너들에게 보내는 격려 메시지를 15일 동아일보에 전해왔다.
박 시장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본보가 공동 주최한 ‘2017 서울달리기대회’에 출전해 10km를 1시간12분33초에 주파했다. 이를 위해 마라톤 연습을 시작했다는 박 시장은 “남산 자락을 누비며 만나는 서울의 자연과 사람들로부터 큰 에너지를 받았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마라톤은 함께 하기에 더 먼 곳을 향할 수 있는 ‘사회적 우정’의 경기”라며 일반 참가자들의 완주를 기원했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