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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 상반기 250명 채용… 20%이상 지역 할당 선발

입력 | 2018-03-19 03:00:00

3월말 채용설명회… 4월 9일 마감




KT가 26일부터 상반기(1∼6월) 채용을 시작한다. 올해 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550명으로, 상반기에 250여 명을 뽑는다. 모집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정보기술(IT), 연구개발(R&D), 신사업개발 등 6개다. 지원 마감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이달 31일에는 KT 광화문 이스트(East) 빌딩에서 채용 설명회(잡페어)가 열린다.

KT는 5세대(5G),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핀테크, 실감형 미디어, 양자통신 등 R&D 융합기술 분야 채용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인재를 확보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신입 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지역쿼터제로 선발한다. 스펙 대신 직무와 연관된 5분 스피치로 평가하는 ‘스타오디션’을 올해에도 진행한다. 20∼23일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 뒤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연다. 8주 과정의 채용전환형 인턴십도 상반기부터 운영한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