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의 올봄 신혼 인테리어 트렌드는 ‘소확행’이다. 소확행(小確幸)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뜻한다. 한샘은 24평형 주택에 거주하는 맞벌이 신혼부부가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제안한다.》
한샘 봄 인테리어 거실
‘밀란 302’ 소파는 기존 패브릭 소재의 단점을 보완한 ‘이노 패브릭’을 썼다. 인조가죽 소재에 패브릭 패턴을 입힌 것으로 일반 패브릭 소재처럼 보풀이 생기지 않고 방수 기능이 있어 오염에 강하다. 먼지가 들러붙지 않아 집진드기 발생을 막고 호흡기 질환도 예방한다.
또 하단에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부피가 큰 여행용 캐리어부터 계절 옷, 책, 취미용품 등을 넣어둘 수 있다. 자유롭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모듈형이어서 3인용 소파를 1인용과 2인용으로 분리해 배치할 수 있다.
호텔 같이 아늑한 침실
복잡한 여행지 대신 집 안에서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홈캉스(home+vacance)’ 트렌드도 주목 받고 있다.
‘유로 501’ 침대는 일상이 여행처럼 즐거울 수 있도록 호텔스타일의 침실 공간을 연출한다. 침대 헤드, 협탁, 화장대 등의 높이와 색상을 동일하게 맞췄다. 벽에 붙여 일렬로 배치하면 통일감을 준다. 침대 헤드와 협탁의 간접조명은 아늑한 분위기를 만든다. 헤드 상단의 조명은 30분 뒤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있어 자연스럽게 취침을 돕는다. 협탁에 콘센트를 매립해 잠들기 전 노트북,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서재
독서·업무 공간이던 서재가 최근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개성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한샘은 자유자재로 조립·변형 가능한 모듈형 가구 ‘에딧(EDIT)’을 선보였다. 12가지 크기의 철재 프레임에 선반, 서랍 등을 조합해 책장, 장식장, 다용도장, 가드닝선반 등을 만들 수 있다. 타공판이나 옷걸이 등 액세서리 10종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작고 숨기고 싶은 물건은 서랍장에 수납하고 다양한 취미용품은 타공판을 활용해 전시할 수 있다.
볼트와 너트를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구성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프레임 기둥에 위치한 60여 개의 조립 구멍을 활용해 필요에 따라 선반의 위치를 바꿔 끼울 수 있다. 손쉽게 가구 구성을 변경할 수 있고 이사를 갈 때면 공간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샘 봄 인테리어 드레스룸
동선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구성한 드레스룸은 부부의 아침 시간을 더욱 여유롭게 만든다.
한샘 ‘바흐 드레스룸’은 긴장, 짧은장, 서랍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조합해 고객의 동선에 맞춰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드레스룸 가구에 딱 맞는 사이즈의 박스, 드레스키퍼, 디바이더 등을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액세서리 서랍장을 활용하면 마치 명품숍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상부 서랍장은 브론즈 유리 상판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3D 인테리어 상담으로 신혼공간 고민 해결
가구를 배치할 때에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실제 면적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집꾸밈의 경험이 적은 일부 신혼부부들은 종종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
한샘은 전국 9개 한샘플래그숍과 80여 개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3D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로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침대·소파·바닥재 등 가구와 건자재를 가상공간에 설치해 집 전체의 어울림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가구배치가 끝나는 즉시 견적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국 4만5000여 개의 3D 아파트 도면을 확보하고 있다. 단독주택도 손쉽게 3D로 구현 가능하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