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호 주임교수 인터뷰
비결은 차태호 교수(사진), 이태원 교수, 최일규 교수 등 최고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연기력과 가창력, 율동미의 자질을 갖추어 세계적인 공연무대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전문 공연연기자 양성을 위해 실기 위주의 교육과 체계적인 훈련에 있다.
차태호 뮤지컬공연전공 주임교수는 “다른 학교 대부분 연극학과나 학부가 포괄적으로 뮤지컬을 다루는 것과 달리, 명지대학교는 연극 안에서도 뮤지컬로 전공을 특성화했다. 뮤지컬공연전공은 예술학부 소속으로, 통합적이고 융합적인 예술가를 길러내고자 한다”며 명지대만의 차별화된 지점을 이야기했다.
차 교수는 올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이린아씨를 언급하며 “명지대 뮤지컬공연전공의 교육이 전공자들을 단순히 춤과 노래만 하는 배우로 만드는 것이 아닌,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교양 있는 예술가를 배출해낸다는 증거”라며 교수로서 학생들을 춤과 노래, 연기, 인문과학을 기본 소양으로 한 좋은 배우예술가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최종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21세기형 통합적이고 융합적인 예술인을 육성하고 있는 명지대 뮤지컬공연전공의 명성은 입시 경쟁률에도 드러났다. 올해 입시에서 보컬 전형은 78:1, 댄스 전형은 28: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명실상부 공연예술관련 으뜸학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