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은 텃밭에서 채소를 키울 130가족을 모집한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 텃밭을 가족당 8m² 제공한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쌈채소나 배추 등을 길러 수확할 수 있다.
서울에 사는 가족으로 적어도 자녀 1명이 만 13세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 원. 밭농사 초보 가족은 자원활동가가 도와준다. 텃밭을 원하는 가족은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2층 시설팀 사무실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족 가운데 3대 이상 같이 사는 가족이 1순위, 자녀 셋 이상의 다둥이 가족이 2순위로 분양 받는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