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착공… 2021년 완공 예정 개통되면 안심서 하양까지 10분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경산 하양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올해 9월 시작될 예정이다.
경북 경산시와 경북개발공사는 최근 하양 연장 사업의 보상 업무를 위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산시와 경북개발공사는 편입 물건의 사전 조사와 주민 방문 협의를 미리 시작해 보상 절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호선 종점인 대구 동구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읍까지 8.7km를 연장해 3개 역을 신설한다. 이르면 6월 공사를 발주해 9월 착공한다는 목표다. 총사업비 2672억 원을 들여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