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컬러 그림-사진 담아
‘한말의병에서…’는 1907년 군대 해산부터 1910년 이후 의병이 독립군으로 전환되는 시기까지 지역별 의병활동을 분석했다.
저자는 후기에 속하는 이 시기 의병이 일제의 식민화 정책을 지연시키고 국내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의 기초를 닦는 데 공헌했다고 밝혔다. 전기·중기 의병 활동을 분석한 지난해 책 ‘한말의병운동’의 후속 작이다.
두 책은 ‘주제별 한국독립운동의 역사’ 시리즈의 일부다. 이 시리즈는 누구나 독립운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컬러 그림과 사진도 적지 않게 수록하고 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