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의 아내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20일 현대그룹 창업주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17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열린 정주영 명예회장의 제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된 건 지난해 8월 정주영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故) 변중석 여사의 제사 때 이후 8개월 만이다.
연한 옥색 한복 위에 밝은 청록색 코트를 입고 베이지색 머플러를 착용한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단정한 모습이었다.
이날 정주영 명예회장의 제사에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 외에 정몽구 회장을 비롯,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도 참석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