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공식 소셜미디어
부산광역시에 21일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사고 유의 문자를 보냈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금일 일부 지역 강설로 인하여 교통 통제 중이오니 대중교통이용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현재 일부 지역 강설로 인해 교통 통제 중. 출근길, 등굣길 안전에 유의하세요”라며 “교통통제지역: 황령산순환로, 산성마을 입구, 진구 선암사 인근, 동래 옥불사 가는 길, 사상구 운수사 앞, 동구 안창마을 입구”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겨울에도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부산과 대구에선 춘분인 이날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놀라움을 표했다. 춘분은 봄의 네 번째 절기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한 해의 농사를 시작하는 날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