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체크카드 부문 1위
신한카드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내·외부 자원의 연결, 확장을 기반으로 超(초)개인화 수준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근본적으로 변화하고자 ‘超연결(Hyper Connect) 경영을 위한 딥 체인지(Deep Change)’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먼저 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상품에 대한 투자를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차별적인 모바일 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상품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내·외부 자원의 연결 확장을 통한 신한 판(FAN) 플랫폼의 가치를 본격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인 우버와 디지털 제휴를 통해 플랫폼 연계, 마케팅 역량 공유, 신사업 발굴 협력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승차공유 서비스인 우버 서비스를 신한 판(FAN)에 탑재하여 플랫폼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인공지능(AI)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여 고객들이 체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퍼스트 혁신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2017년에 새롭게 출범한 지주사 매트릭스 체제 아래, 현재 구축되어 있는 아시아 벨트 내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였고 2018년에는 양과 질에서도 동시 성장을 추진하여 글로벌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는 원년으로 삼고, 그룹사와 동반 진출한 국가에서도 디지털 기반 글로벌 사업 모델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