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문제적 남자’
21일 개봉한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 특별출연한 가수 출신 배우 김정훈이 출연 분량에 대해 언급했던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김정훈은 지난 2016년 11월 ‘퍼시릭 림: 업라이징’ 특별출연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영화 촬영을 마친 후 김정훈은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출연 분량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1월 tvN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하는 신이 적다”면서도 “이 영화 끝나고도 제작사랑 계속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같은 해 4월 bnt와의 인터뷰에서도 “조종사 역할로 나오는데 정말 잠깐 나온다. 큰 역할은 아니지만 인연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정훈의 출연 분량은 1~2초 남짓이었다. 영화 속에서 김정훈은 한 마디 대사를 말하는 데 그친다.
김정훈이 직접 적은 분량을 예고해왔지만 영화를 관람한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ce***은 “김정훈 나온다 해서 봤는데 진짜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했고, ss***은 “김정훈 1초 정도 나오는 것 같다. 신랑은 눈치도 못채더라”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