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전기차(왼쪽)와 재규어 I-페이스(오른쪽)
환경부는 오는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인 ‘EV 트렌드 코리아 2018(EV TREND KOREA 2018)’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차량과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추세에 맞춰 EV 모델 민간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친환경 자동차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 전시회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기차 박람회로 앞서 제주나 기타 지역에서 이뤄진 행사보다 관람 접근이 용이하다. 전시장에는 차량 전시를 비롯해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상담과 전기차 전용 금융 상품 소개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위주로 구성된 작은 모터쇼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초소형 전기차로 관심을 모은 대창모터스 다나고와 쎄미시스코 D2 등 신개념 EV운송수단들도 대중에 공개된다.
EV 트렌드 코리아 2018 포스터
한편 EV 트렌드 코리아 2018 준비위원회는 소비자 참여를 위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자 3000명을 대상으로 전시회 무료 관람과 하이패스 입장, 전시회 실시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