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지식산업타운-문화시설 조성
경기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6동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터를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를 비롯한 복합단지로 개발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조찬간담회에서 검역본부 터를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와 비즈니스센터, 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하겠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신구 시가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구시가지의 검역본부를 첨단 산업단지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전체 5만6309m²의 49%인 2만7565m²에 공공편익시설을, 나머지에는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