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들이 지난해 영진전문대 정보관 내 한국문화체험시설에서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교육부와 법무부는 2011년 전문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모범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인증제를 도입했다. 올해는 영진전문대 등 14개 전문대가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를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은 현재 408명이다. 중국인 유학생이 323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네팔,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권이 34명이다. 일본인 유학생도 지난해보다 늘어 32명이 다니고 있다.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 등 동유럽권이 12명,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권이 6명이다. 올해 남미 에콰도르 출신 학생 1명도 입학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