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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7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 대기가 탁하겠다.
이날 수도권·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영남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하루 종일 ‘나쁨’(36∼75㎍/㎥) 상태에 머물 예정이다.
기상청은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전국 대부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온의 경우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12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12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수원 19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4도, 부산 20도, 제주 18도 등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