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전구 LED조명 ‘클릭’… 수명 길고 에너지 절감 효과
LED조명 ‘클릭’은 눌러 끼워 설치하는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남영전구 제공
클릭 출시 이전에도 LED 일자등과 십자등은 저렴한 가격과 밝은 빛으로 일반 가정은 물론 주차장이나 점포 등에서 많이 쓰이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품질을 믿을 수 없는 저가의 제품들이 시장에 난무하면서 소비자들은 제품 선택에 대한 기준을 잡을 수 없었다.
클릭은 설치가 쉽고 간편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기존 일자등, 십자등은 고정 부속품인 브라켓에 볼트와 너트로 고정을 시켜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클릭은 눌러서 설치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브라켓만 고정한 후 제품을 눌러주면 설치가 끝난다.
클릭일자등의 경우 기본사이즈 외에 길이와 넓이가 다양한 클릭와이드까지 구성돼 있어 상업공간은 물론 주방이나 욕실 등 일반 가정 내의 자투리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출시 초기 클릭을 설치했던 수원에 위치한 당구장과 이천에 위치한 모 학원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함없이 선명하고 빛 떨림 없이 사용하고 있다. 클릭을 사용하고 있는 한 소비자는 “전에는 고장이 나서 교체하는 경우가 빈번했지만 클릭 설치 후 2년 동안 고장이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남영LED 관계자는 “조명은 사무실, 학교, 가정 등 오랜 시간 생활하는 공간에 설치하는 필수품으로 단순히 빛을 밝히는 기능을 넘어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해야 한다”며 “남영LED 클릭은 소비자의 눈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명”이라고 강조했다. 또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스스로 집을 꾸며야 하는 일이 많은데 클릭은 누구나 설치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남영LED 제품은 전국의 300여 개 조명 전문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상세한 제품 정보는 루씨엘 홈페이지와 남영LED 페이스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