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홍걸 위원장(동아일보)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28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중과 관련해 “철저히 자신들의 이익을 지켜온 북한의 외교”라고 밝혔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삼남’ 김홍걸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정은, 시진핑에 ‘비핵화는 김일성·김정일 유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과거에 중국과 소련(러시아) 사이를 오가며 그때 그때 친중국이 되기도 하고 친소련이 되기도 하면서 철저히 자신들의 이익을 지켜온 북한의 외교”라며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초청으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 방문하시었다”고 보도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