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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수(42)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와 관련, 소속사 측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8일 한 매체는 “28일 오전 이종수가 지인 A 씨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A 씨는 이날 오전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는 최근 A 씨 소개로 지인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하고 돈을 입금 받았으나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췄다.
한편, 이종수는 지난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MBC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1996), SBS ‘아버지와 아들’(2001), tvN ‘맞짱’(2008), TV조선 ‘불꽃속으로’(2014)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1997년 영화 ‘체인지’를 시작으로 ‘강아지 죽는다’(2003), ‘아랑’(2006), ‘꼭두각시’(2013) 등 스크린에서도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X맨 일요일이 좋다’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이글아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