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VeChain Foundation
미국 언론매체 CNBC는 코인을 오래 보관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독창적인 구조로 가상화폐 시총 17위를 기록하고 있는 '비체인(VeChain)'에 대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비체인이란 2017년 8월 런칭한 비체인은 싱가폴에 법인을 둔 코인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하여 농업·주류·명품 등의 산업에 비지니스를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NFC 기능을 이용한 모바일 혹은 다른 기기를 이용하여 물류산업·재고관리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CoinMarketCap
이와 같은 운영방식은 2018년 들어 시총 1위인 비트코인이 44% 이상, 2위인 이더리움이 40%, 3위인 리플이 74% 급락하는 동안 비체인 혼자 28% 이상 급등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인 팀 드레이퍼도 비체인을 지지하고 나섰다. 그는 “비체인은 지속 가능한 모델이며,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비체인은 30일 기준 개당 2.41달러(2600원)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3억 1120만 달러(1조 4000억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