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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현장.jpg] 한반도의 봄이 온다…13년 만의 평양공연

입력 | 2018-04-02 06:57:00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봄이 온다!’

평양에서 13년 만에 우리 대중가요가 울려 퍼졌다. 1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각)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한 예술단 공연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소녀시대 서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조용필을 비롯해 이선희 최진희 YB 백지영 정인 알리 강산에 레드벨벳 김광민 등 총 11팀이 릴레이 공연을 벌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이날 공연을 관람했으며, 1500명의 평양 시민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사진은 출연가수들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우리의 소원’을 리허설 무대에서 함께 부르는 모습.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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