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다문화가정 주민의 한국어 및 문화 습득과 적응에 도움을 줄 독서지도사를 모집한다. 다문화가정 독서지도사는 책읽기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아동, 청소년이나 여성의 한국어 소통 능력을 기르고 한국 문화 이해와 적응을 지원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일부터 27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한우리캠퍼스 홈페이지(www.hanuricampus.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독서지도사들은 다음 달부터 7월까지 12주간, 주 2회 △다문화 가정상담 방법 기초 △다문화 독서 지도 방법 △독서 지도 계획안 작성 등의 교육을 받는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