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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애리조나전에서 시즌 첫 등판…천적 골드슈미트 해법은?

입력 | 2018-04-03 09:31:00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3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날 오전 10시4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애리저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A다저스는 작 피더슨(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코디 벨린저(1루수)-맷 켐프(좌익수)-체이스 어틀리(2루수)-로건 포사이드(3루수)-류현진(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애리조나의 라인업은 데이빗 페랄타(좌익수)-케텔 마르테(2루수)-폴 골드슈미트(1루수)-A.J. 폴락(중견수)-크리스 오윙스(우익수)-제이크 램(3루수)-닉 아흐메드(유격수)-알렉스 아빌라(포수)-타이후안 워커(투수) 순이다. '천적' 폴 골드슈미트와 A.J. 폴락에 대한 공략을 방법을 찾아야 승리를 바라볼 수 있다. 류현진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기대된다.

이날 류현진은 4번 포수로 선발출전한 그랜달과 함께 배터리를 이뤄 애리조나를 상대한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은 지난 시범 경기에서 4차례 출전해 3승 1패를 거뒀고, 7.04의 비교적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류현진의 경기는 이날 10시40분부터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