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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병찬 본부장
“광명스피돔은 스포츠체험 중심 레저스포츠의 장으로, 미사리 경정장은 가족 모두가 피크닉을 할 수 있는 여가 선용의 장으로 변모시켜 스포츠 체험 메카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
정병찬 신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2년 임기의 정병찬 신임 본부장은 3월30일 열린 취임식에서 “정부의 건전화, 개방화, 환원화 정책에 부응해 광명스피돔과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경주가 없는 날에도 개방해 국민과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어려운 시점에 경륜경정사업본부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경륜경정사업의 어려운 여건을 모두가 힘을 모아 타개하자”고 제안하면서 “경륜경정사업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해결사가 되고 설계자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광명시 지역 복지단체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하는 소외계층어르신 재도약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사업에 6500만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어르신경로당에 1305만원을 전달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