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츠’
미국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슈츠(Suits)’의 스틸이 공개되자 원작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5일 KBS2 측은 새 수목드라마 ‘슈츠’에서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 역을 맡은 장동건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장동건은 이 작품을 통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슈츠’는 미국 USA 네트워크에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방송 중인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슈츠’는 미국 최고 로펌의 일류 변호사가 뭐든지 한 번만 읽으면 기억하는 천재 변호사를 후배로 받아들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장동건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되자,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에 원작 팬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mi***은 “원작과 비교했을 때 캐릭터 개성을 잘 살린 캐스팅 같다. 똑똑하고 자존심 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표현하려면 장동건만한 배우가 없다”라고 평가했다.
me***은 “원작 정말 재밌게 봤는데 하비(원작 주인공)랑 싱크로율 200%”라고 했고, cl***도 “지금껏 미드 리메이크한 것 중에서 배우 싱크로율과 기대감은 최고인 듯”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