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거래가 전년 대비 23% 이상 급증했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거래량이 40% 이상 폭증했다. 정부의 각종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실제 거래시장에는 별다른 영향 없이 투자자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 전문 컨설턴트들은 당분간 수익형 부동산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 이자 규제가 강화되고 시중은행 금리가 여전히 저금리 기조를 보이는 상태에서 투자가들은 은행 금리보다 투자 가치가 높은 수익형 부동산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다만 쏟아지는 매물 가운데 ‘알짜’를 고르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체크포인트를 기억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임대 배후가 되는 대기업 종사자 수요와 교통망, 상권 확장 등 입지 분석을 비롯해 건물 준공 초기부터 고정적인 임대 수익 확보 여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가 동탄, 수원 등 6개 도시에서 추진 중인 트램 구축 사업은 개발호재로 꼽힌다. 트램이 개통될 경우 교통망 개선과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분양사 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우평라비엔은 풍부한 임대수요와 합리적인 분양가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배후수요의 경우 동탄역 인근에 동탄 테크노밸리와 삼성전자, 일반 산업단지 등이 꼽힌다. 종사자 수만 약 18만 명에 달한다. 수요자는 많지만 이 지역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약 1000실에 불과한 것도 우평라비엔 가치를 높여주는 요소다.
단지는 지하 6~지상 12층 규모에 오피스텔 396실과 상가 20실로 공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9년 10월이다. 견본주택은 동탄 IT타워 1층(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358-84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