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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왕따’ 논란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사임

입력 | 2018-04-12 03:00:00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사진)이 11일 사임했다. 전 부회장은 ‘최근 불거진 여러 논란의 진위를 떠나 빙상을 아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연맹과 관련된 어떠한 보직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 부회장은 ‘사임과 상관없이 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빙상연맹은 지난달 26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 주관의 특별감사를 받고 있으며 감사는 이달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