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스타‘ 캡처
뷰티 유튜버 이사배가 자신의 수익에 대해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사배는 뷰티 크리에이터를 시작한 지 2년 반 만에 부모님에게 집을 장만해 드렸다고 말했다.
이날 윤종신이 "인터넷 방송은 어떻게 수입이 생기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사배는 "플랫폼에서 나오는 조회수 대비 수익이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이 "구독자 100만을 돌파하고 부모님에게 집을 사 드렸다고"라고 말했고, 김구라가 "부모님이 계시던 집을 팔고 거기에 돈을 얹어서 사드린 거냐, 아니면 그냥 사드린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사배는 "(원래 집에) 보태긴 했는데 제가 보탠 것이 훨씬 더 (많다)"라고 말했다. '대단하다'는 주변의 칭찬에 이사배는 "고향 집이라 막 (엄청 비싸진) 이런 건 않니지만 조만간 해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뷰티 크리에이터를 시작한 지 얼마나 됐냐는 말에 이사배는 "메이크업 일을 한 지는 10년이고 뷰티 크리에이터를 시작한 지는 2년 반이 됐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MBC 퇴사한 분들 중 제일 잘 됐다"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사배는 과거 MBC 분장팀에서 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