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 카드-모바일 결제 권유… 판교-삼성역-구로 3곳 시범운영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전국에서 매장 3곳을 ‘현금 거래 없는 매장’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경기 판교H스퀘어점, 서울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등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신용카드와 모바일 결제 등 현금 외 결제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객들의 보다 원활한 지불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이 3개 매장을 방문하는 현금 사용 고객들에게 신용카드, 스타벅스카드, 모바일페이 등 현금 외 다른 결제 수단 이용을 권유할 예정이다. 현금만 소지한 고객에게는 현금으로 스타벅스카드를 충전해 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 고객이 원할 경우 현금 결제도 가능하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