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롯데월드가 마련한 소록도 한센인의 생애 첫 서울 나들이 지원행사에 참석한 한센인 어르신들이 야외 전망시설인 ‘스카이 테라스’에서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있다.
■ 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생애 첫 서울 나들이 즐긴 소록도 한센인
19일 롯데월드가 마련한 소록도 한센인의 생애 첫 서울 나들이 지원행사에 참석한 한센인 어르신들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바다사자 생태설명회를 듣고 있다.
한센병은 유전이 안 되고, 신체 접촉이나 공기 중으로 감염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완치가 가능하지만 차별과 오해 속에서 많은 상처를 받아왔다. 롯데월드는 한센인들에 대한 이 같은 오해를 해소하고 인식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19일 롯데월드가 마련한 소록도 한센인의 생애 첫 서울 나들이 지원행사에 참석한 한센인 어르신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를 관람하고 있다.
■ 푸르고 맑은 하늘을 지키자!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푸른 하늘 캠페인’
3월 소아암 아이들과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이 미술수업 ‘드림 아트’에 참여하고 있다. 미술수업의 결과물로 나온 아이들이 그린 나비그림은 마스크의 디자인으로 활용됐다.
17일 서울스카이 ‘푸른 하늘 캠페인’ 발대식에서 서울스카이가 환경재단에 난지공원 숲조성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고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캠페인 진행 기간 중 매주 목요일은 티켓 수익금 일부를 숲 조성에 필요한 기금으로 사용하는 ‘SEOUL SKY, Blue Sky Day!’ 이벤트를 진행하고, 롯데월드 임직원 대상으로는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과 도보 출퇴근을 장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6일 서울대어린이병원 위문공연 ‘찾아가는 테마파크’ 100회를 맞아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이 특별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2년 전부터 소아암 아동들과 합창공연을 통해 무대에 서고 싶은 소아암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는 ‘드림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규 프로그램으로 ‘드림 마스크’를 기획했다. ‘소아암은 전염될 수 있어 소아암 아이들이 마스크를 쓴다’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으로부터 상처받는 소아암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함이다.
지난해 10월 26일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가 서울대어린이병원 위문공연 ‘찾아가는 테마파크’ 100회 기념 특별행사에서 직접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이 밖에 병마와 맞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위문공연 ‘찾아가는 테마파크’는 그 인기가 상당하다. 매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진행한 결과 공연을 지켜본 환아와 가족은 3만 명이 넘었을 정도다. 특히 지난해 100회를 맞아 선보인 기념특별공연에서는 박동기 대표가 아이들 앞에서 직접 색소폰 연주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