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주요정책 추진 계획에 인천공항 관련 육성정책이 담기면서 영종도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인천공항은 5단계 사업 중 3단계(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완공)까지 마무리 되면서 4단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연간 1억 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2023년까지 계획돼 있다. 또한 인천공항 물류단지 32만㎡ 일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는 절차도 추진돼 종사자 대거 유입이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가 오는 8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지는 3.3㎡당 평균 900만 원 중반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전용면적 59㎡, 84㎡ ,123㎡(가구분리형 특화설계) 총 577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부적격자 해지 물량 및 중도금 대출 부적격자 등 잔여 미계약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116-9번지(모랫말로 5번길 11)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