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첫선
하이트진로가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출시 1년을 맞은 필라이트의 메가 브랜드 육성 계획에 따라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사진)를 26일 선보인다. 뛰어난 가성비에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더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필라이트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입소문 나며 1년 만에 2억 캔 판매 돌파에 성공했다. 특히 수입맥주가 강세를 보이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인기가 높았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블루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강조했다. 캔(355ml, 500ml)과 페트(1000ml, 1600ml) 4종류로 26일 출고돼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출고가격은 필라이트와 동일하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출시 1주년을 맞아 4월2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역 복합문화공간에서 ‘필라이트 돌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팟캐스트 ‘비밀보장’의 송은이, 김숙이 함께하며, 코끼리 캐릭터 필리의 돌잡이, 성장 동영상 등 돌잔치 프로그램과 댄스파티, 경품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