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28일 이태원로에 오픈 아카데미 운영… 스페셜티 선보여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는 맥심의 커피 전문가들이 원두의 맛과 향을 연구하는 ‘로스팅 룸’이 들어섰다. 산지별로 생두를 분류해 저장하는 9개의 원통에서 로스터(생두를 볶는 기계)로 원두가 자동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하 2층 로스팅 룸 옆에서는 고객이 바리스타로부터 커피 교육을 듣거나 함께 커피 추출을 체험할 수 있는 커피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지상 3층 ‘더 리저브’에서는 맥심이 엄선한 24개의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인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플랜트는 커피가 지닌 향미와 산미에 어울리는 디자인, 음악, 적절한 글귀를 함께 제공하는 ‘공감각 커피’ 문화 공간”이라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