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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서울시 마포구와 상암 DMC 발전 위해 ‘맞손’

입력 | 2018-04-26 13:23:00

사진제공=SBA(서울산업진흥원)


 스마트시티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26일 서울특별시 마포구와 '상암 DMC를 중심으로 스마트 시티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기술 특화거리 조성,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 DMC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암 DMC(Digital Media City)는 방송, 영상, 영화, 게임 등 디지털콘텐츠 분야와 IT, SW 분야 등 500여개 기업 4만여 명이 근무하는 대표적인 디지털미디어 산업 클러스터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시티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 DMC 내 첨단기술 특화거리 조성 △민관 거버넌스 구축 △DMC 문화행사 개최 △DMC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을 골자로 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DMC의 중심에 위치한 보행자 전용도로(폭 20m, 길이 800여m)인 DMS(Digital Media Street)를 중심으로 IoT, 디지털사이니지 등 첨단기술과 연계한 시범사업과 DMC 거리공연, DMC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연중 개최될 계획이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DMC는 디지털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클러스터인 만큼 DMC에서 진행되는 첨단기술 활용 사업과 문화행사 등의 파급효과가 클 것” 이라며 “DMC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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