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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축구선수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의 소셜미디어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손흥민은 2018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아시죠? 둥근 축구공 속에 평화를 위한 제 마음이 깃들어 있다는 거? 27일 만나는 두 분! 파이팅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북정상회담 평화로 가즈아!’, ‘손흥민도 평화기원’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게시물을 접한 손흥민 팬들은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반도에 평화가 오면 손흥민의 병역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되는 게 아니냐는 것.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