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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상품성 최고”… 전주 서신동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입력 | 2018-04-27 03:00:00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최근 대형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 상품으로 통하고 있다. 1000채 이상의 대규모 단지로 지어지는 만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 조성이 잘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데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단지의 가치가 높게 평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형 건설사들은 높은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단지 내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시설 및 조경시설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 14년 만에 들어서는 첫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이러한 가운데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서 2004년 이후 14년 만에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전주 서신동 바구멀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에 나서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이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을 통해 공급하는 더블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로 자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앞서 전주시에서 공급된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많은 선호를 받으며 지역 내에서 리딩 단지로 꼽히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2007년도에 입주한 ‘서부 신시가지 아이파크’는 매매가가 3.3m²당 1072만 원으로 효자동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송천 아이파크’는 송천동 평균 매매가(3.3m²당 617만 원) 보다 높은 838만 원을 기록하며 주변 시세를 이끌고 있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브랜드뿐만 아니라 입지, 상품성 또한 매우 우수하다. 전주의 중심에 입지해 교통, 교육, 쇼핑, 행정, 문화 등을 모두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먼저 단지 바로 옆으로는 백제대로와 전주천서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췄으며, 반경 1km 내에는 전주고속.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북도청, 전주시청, 완산구청 등의 행정시설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 문학대공원, 전주덕진공원, 완산공원 등의 공원이 위치해 취미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유리하다. 특히 전주천이 단지 동쪽으로 흘러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교육환경은 또 다른 장점이다. 우선 서신초와 한일고가 단지와 맞닿아 있어 자녀들의 통학에 유리하다. 그 밖에 서신중, 진북초·고, 전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다수의 학교와 명문학원가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 공간 활용도 높이는 ‘매력 만점’ 특화설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 일대에 조성되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m², 총 1390채로 구성된다. 이 중 890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수는 △전용 34m² 48채 △전용 59m² 225채 △전용 84m² 534채 △전용 101m² 75채 △전용 116m² 8채다. 전체 세대의 88%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특화설계와 함께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했다. 가구 내에는 가족 구성원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꾸밀 수 있는 가변형 벽체(일부 가구)를 설치해 침실 2개를 각각 쓰거나 하나의 방으로 합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알파룸, 드레스룸, 대형신발장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59m²A형은 침실 3개, 욕실 2개로 이뤄진다.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구조로 실수요층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전용 84m²A형도 판상형 구조로 침실 3개와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이 타입은 침실 3을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주방팬트리+드레스룸 확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택형 평면(유상)이 적용된다.

또 전용 84m²B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침실 3개, 욕실 2개로 이뤄진다. 전용 101m²B형도 타워형 구조로 침실4개, 욕실2개로 구성된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침실3·4를 합쳐 하나의 침실로 사용할 수 있는 선택형 평면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키즈카페, 북카페는 물론이고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과 GX룸, 사우나실, 헬스시설 등이 있는 휘트니스 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 똑똑한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생활 편의성 높여

아이파크만의 IoT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이 시스템은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 가스밸브, 도어록,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택배도착 알림 등을 한번에 제어 및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앱도 입주민들에게 주어진다.

단지 내 놀이터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가구별로 공기감지센서, 공기관리앱 등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또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스마트홈 기기와도 연결해 가구 내 공기상태에 따라 입주민이 설정한 목표값에 따라 공기청정 기기들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입주민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지하주차장에 비상벨을 일정 간격으로 설치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CCTV 연동과 함께 경비실에 경보가 울리고, 통화가 가능한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도 설치된다. 또 안심통화기능을 제공해 방문객 호출 시 현관카메라 송출 음성을 성인음성으로 변조해 어린이, 노약자,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했다. 여기에 입주민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이용해 방문객과 통화 가능한 ‘방문객 원격통화 시스템’도 제공한다.

본보기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에 위치해 있으며, 4월 중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7월.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