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트로시티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서 영감 받은 경쾌한 디자인 라인업 갖춰
이탈리아 네오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RTOCITY)가 도쿄 신주쿠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이어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 갤러리와 오모테산도 벨무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CIAO, BELLA(차오, 벨라)'를 주제로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시칠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이탈리아 특유의 경쾌함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셀렉샵인 벨무어에서도 오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메트로시티의 팝업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18 S/S 신상품과 도쿄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베스트셀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파티형 팝업스토어로 꾸며지는 만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레터프레스와 오너먼트 플레이를 포함한 포토존, 다트 게임, 타투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전개된다. 이탈리아 콜렉트 카페 '미미미(MeMeMi)'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케이터링과 칵테일 바도 제공한다.
관계자는 “메트로시티는 지난 몇 년간 미츠코시백화점 니혼바시점과 다카시마야 신주쿠점, 한큐백화점 우메다점, 오다큐백화점 등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라며 “덕분에 매 시즌 일본의 셀러브리티나 VIP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가 아니라, 이탈리아 오리진 브랜드인 메트로시티의 아이덴티티와 철학, 세계관 등을 일본 소비자와 공유하는 공간이 되도록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