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분양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상업시설이 당첨자 계약 당일 모든 호실이 계약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청약 경쟁률은 평균 5.28대 1이다.
이명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남해 바로 앞에 들어서는데다 탄탄한 배후수요가 뒷받침돼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며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도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샌즈, 미국의 마이애미 마리나항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바닷가를 따라 점포를 배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다. 1층 데크설계(일부) 및 2층 테라스(일부)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