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isney
미 IT 매체 엔가젯은 디즈니가 가상현실, 증강현실 환경에서 가상의 감각을 실제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포스 재킷(Force Jacket)'을 선보였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재킷은 가상현실, 증강현실에서 신체가 받는 피드백을 물리적인 힘과 고주파 진동을 사용하여 전달한다. 이 재킷의 무게는 약 5파운드(약 2.5킬로그램)이며, 팔과 몸통에 부착되어있는 26개의 공기 튜브가 수축과 팽창을 거듭하며 감각을 전달한다.
포스 재킷이 상용화될 경우 다양한 곳에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1인칭 슈팅게임에서 모든 공격과 탄환을 느낄 수 있다면 게임에 대한 몰입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