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이 어린이날 어린이 무료 입장 행사를 펼친다. 곡성군은 5월 5일 섬진강기차마을을 찾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날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곡성교육희망연대 주관 어린이날 96주년 기념 ‘곡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와 도깨비 인형들과 함께하는 아트풍선 나눔 등이 열린다. 5일 오전 9시 반부터 장미공원 무대에서 열리는 곡성 어린이 한마당은 백일장, 체험부스, 축하공연 등을 준비했다.
어린이날 첫선을 보이는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는 관광과 게임, 체험이 더해진 어드벤처 판타지 모험을 눈으로 즐길 수 있다. 4차원(4D)입체영상관에서는 새로운 영상물 ‘신나는 광산 모험’을 관람할 수 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말고도 요술랜드, 동물농장, 음악분수, 말 체험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하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