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상미가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다.
손상미는 30일 방송한 JTBC ‘슈가맨’에 출연해 추억을 소환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상미는 1998년 발표한 자신의 곡 ‘헤라의 질투’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냈다.
키가 175cm인 손상미는 슈퍼모델 출신임을 고백했다. 손상미는 “1995년 슈퍼모델 동기가 김선아, 한고은, 황인영 씨”라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또 손상미는 “1996년 미스코리아 충북 선”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손상미는 입담을 터트렸다. “아버지가 음반 제작자”라고 소개한 손상미는 “이박사도 아버지가 만드셨다. 당시 아버지가 내 앨범을 만드시면서 무조건 아껴야 된다고 하셔서 내가 코러스, 작사 다 했다. 랩을 한 경험이 없는 동생이 랩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손상미는 “아버지가 청주에서 큰 나이트클럽을 30년간 하셨다. 아버지가 조폭 보스라는 소문도 있었는데, 아니다. 아버지 친구 분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